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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제주항공 참사 여파에 주가 3%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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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마트투자컨설팅
댓글 0건 조회 71회 작성일 24-12-3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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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의 주가가 30일(현지시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발생한 제주항공 보잉 737-800 여객기 참사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보잉은 미국 동부 시간 오전 10시 기준 전장보다 3.90% 내린 173.67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보잉의 주가는 170.15달러까지 밀리는 등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주가 하락은 지난 28일 발생한 제주항공 무안국제공항 사고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최상목 부총리 겸 대통령 권한 대행은 국토교통부에 항공기 운영체계 안전 점검을 시행할 것을 지시했으며 국토부는 사고가 난 보잉 737-800기종에 대해 전수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이번 참사의 발생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해당 여객기는 랜딩 기어가 작동하지 않은 채 착륙했으며 활주로 바깥에 있는 콘크리트 외벽에 부딪혀 폭발했다.
해당 여객기 모델은 약 30년간 운항해 왔으며 티웨이 항공과 진 에어,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등 한국의 저비용 항공사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보잉의 대변인은 CNBC에 "7C2216편과 관련해 제주항공과 접촉하고 있으며 그들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며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우리의 마음은 승객과 승무원들과 함께한다"고 밝혔다.
CNBC는 김포공항에서 랜딩 기어 문제로 회항한 같은 기종의 제주항공 여객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연초 이후 보잉의 주가는 34% 가까이 하락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