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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국 '뜨거운' 일자리 통계 부담 계속 느끼며 일제히 하락… 국채 수익률도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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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마트투자컨설팅
댓글 0건 조회 30회 작성일 25-0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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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1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의 일자리 시장이 예상을 훌쩍 뛰어넘을 정도로 뜨겁다는 지난주 통계 발표가 여전히 강력한 여운을 시장에 드리우는 형국이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더욱 금리 인하에 신중해질 것이라는 관측은 더욱 강화되는 양상이다.
이런 가운데 오는 15일 공개될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수준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2.82포인트(0.55%) 내린 508.68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 벤치마크인 이 지수는 작년 말 종가(507.18)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81.94포인트(0.41%) 떨어진 2만132.85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4.30포인트(0.29%) 하락한 8224.19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22.40포인트(0.30%) 내린 7408.64로,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290.96포인트(0.83%) 떨어진 3만4799.27으로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32.70포인트(0.28%) 하락한 1만1688.20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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