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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저가 매수세 등에 5거래일 만 반등...아다니株 일제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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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마트투자컨설팅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5-01-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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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4일 인도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22% 오른 7만 6499.63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53% 상승한 2만 3207.6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양대 벤치마크 지수는 직전 거래일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7개월래 최저점까지 내려간 뒤 5거래일 만에 반등한 것이다. 다만 상승폭은 오전 거래 때보다 소폭 축소됐다.
민트는 "12월 인플레이션 지표, 저가 매수세 유입,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긍정적인 글로벌 신호 등이 인도 증시 반등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5.3%로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자 인도중앙은행(RBI)의 금리 인하 전망이 급격히 대두하고 있다. 시장은 내달 초 열리는 RBI 통화정책위원회(MP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금리가 낮아지면 자금 조달 비용이 감소해 소비 및 투자 확대로 이어지고, 이는 경제 성장을 촉진한다. 경제 성장 전망이 밝아지면 투자 심리가 강화되고, 주식 등 고위험 자산의 투자 매력 또한 높아진다.
메타 이쿼티스의 프라샨트 탑세 수석 부사장은 "지난 몇 거래일 동안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에 반등이 예상됐다"며 "다만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 루피 가치와 외국인 기관 투자자(FII)의 대규모 자금 유출이 장애물이 돼 신중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거짓 파이낸셜 서비스의 비노드 나이르 리서치 책임자는 "글로벌 시장의 반등과 인도 물가 상승세 둔화가 인도 증시에 휴식을 제공했다"며 "(인플레이션 완화로) RBI가 다음 달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위한) 여유를 갖게 됐지만, 국제유가와 미 10년물 국채금리 흐름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섹터별로 보면 은행·자동차·금속 섹터가 상승한 반면, 정보기술(IT) 섹터는 하락했다. 2024/25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4분기(1~3월) 실적 가이던스 약화에 대한 우려가 IT 섹터 전반을 끌어내렸다.
이날 아다니 계열 11개 기업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아다니 파워가 20% 급등했고, 아다니 그린 에너지와 아다니 에너지 솔루션도 각각 13.5%, 12.2% 올랐다.
아다니 그룹의 잠재적인 자금 조달에 대한 낙관론이 번지고 있다고 인디아 투데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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