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그린란드 희토류 탐하지 말라"..美 당국 작년 거듭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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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최근 덴마크의 자치령 그린란드 매입 의사를 거듭 밝힌 가운데 미국이 지난해 그린란드 희토류 개발사에 매장지 사업을 중국에 매각하지 말 것을 로비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린란드 최대 희토류 매장지인 탄브리즈 개발사 탄브리즈 마이닝(Tanbreez Mining)의 그레그 반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미국 당국자들이 두 차례 그린란드 남부에 있는 개발 현장을 찾아왔다고 로이터에 알렸다.
2024년 7월 5일 촬영된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 남부 이갈리쿠 마을과 그린란드기. [사진=로이터 뉴스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