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외환] 저가 매수 속 10년물 금리 5주만 최대 낙폭...달러화는 2년만 최고치 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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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30일(현지 시각) 미 국채 수익률은 전 만기물에 걸쳐 하락했으며, 10년물 수익률은 5주 만에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지난주 미 국채 수익률이 수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급등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수익률 하락(국채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뉴욕 채권 시장 오후 거래에서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4.535%로 전장 대비 8.4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11월 25일 이후 5주 만에 일일 최대 낙폭이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도 4.244%로 8.2bp 빠지며 5주 만에 일간 최대폭으로 내렸다.
일본 엔화와 미국 달러화 [자료 사진=로이터 뉴스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