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시황] 거래 급감 비트코인, 93K로 하락...'1월 효과' 나타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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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연말 거래량 급감 속에 주요 지지선 밑으로 하락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간 기준 30일 오전 11시 51분 현재 24시간 전 대비 1.46% 내린 9만 3367.16달러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55% 내린 3406.23달러를 지나고 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거래량은 22억 달러로, 전날의 41억 달러에서 감소했다. 지난 금요일 거래량은 45억 달러로 목요일의 33억 달러보다 많았지만 여전히 정상적 시장 상황에서 나타나는 일일 평균 거래량 1000억 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비트코인은 이달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내년 예상 금리 인하 횟수를 기존 4차례에서 2차례로 조정하는 등 다소 매파적 스탠스를 보인 뒤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