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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 '주지사' 조롱받던 트뤼도 캐나다 총리 사임...최근 불신임 압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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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마트투자컨설팅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1-07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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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대응을 둘러싼 논란 등으로 야권으로부터 내각 불신임 압박을 받아온 쥐스탱 트뤼도(53) 캐나다 총리가 6일(현지 시간) 사임 의사를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집권 자유당이 자신의 후임자를 선출하면 "당 대표직과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캐나다를 위해 그동안 싸워왔다"면서 "그러나 양극화된 내부 정치 상황에서 내가 더 이상 (당을 위한) 최선의 선택지는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패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올해 10월 총선을 앞두고 조기 퇴진을 선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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