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나토 국방비 GDP 5%로 올려야"...'韓 분담금도 대폭 증액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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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7일(현지 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의 방위비 지출을 국내총생산(GDP)의 5%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대선 승리 이후 두 번째이자, 전날 연방 의회 대선 승리 인증 절차 종료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나는 나토가 방위비로 (GDP) 5%는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자 회견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사진=로이터 뉴스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