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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눈치' 구글, 멕시코만 명칭 미국만으로 변경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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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마트투자컨설팅
댓글 0건 조회 52회 작성일 25-01-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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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구글이 자사의 지도 서비스인 구글맵에서 '멕시코만'(Gulf of Mexico)의 명칭을 '미국만'(Gulf of America)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2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구글은 미국의 지명정보시스템(GNIS)이 업데이트 되는 즉시 미국 내 구글맵에 멕시코만이 아닌 미국만을 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멕시코 사용자들은 기존대로 멕시코만 표기를 쓰게 되며, 두 국가 외 지역에서는 두 이름이 모두 표시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일인 지난 20일 행정명령을 통해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미국 알래스카주의 북미 최고봉인 데날리를 매킨리산으로 각각 바꾸도록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구글은 미국 내 구글맵에서 데날리도 매킨리산으로 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래스카 데날리의 경우 과거 윌리엄 매킨리 전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딴 매킨리산으로 불리다가 2015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알래스카 지역 토착민이 부르는 이름인 '데날리' 산으로 변경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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