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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00일의 승부] 에너지 패권을 향해 '드릴, 베이비 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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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마트투자컨설팅
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5-01-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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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이제 우리는 에너지 자립(independent)에서 더 나아가 지배(dominant)를 할 것입니다."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가 4년 만에 돌아왔다.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이름의 더 강력한 버전으로. 마가의 이상을 구현할 핵심 기둥 가운데 하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에너지 정책이다. 취임 후 100일 동안 아주 속도감 있게 전개될 예정이다.
오는 20일 취임하는 트럼프 당선인의 에너지 정책 비전은 재선 공약집 '어젠다 47'에 잘 소개돼 있다. 트럼프는 "에너지와 전기 비용을 세계 최저 수준으로 낮추면 인플레이션이 해결되고, 미국 경제가 살아나는 동시에 고임금 일자리는 수백만 개가 창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재생 에너지 정책은 높은 초기 비용과 공급 부족 문제로 전기료와 연료비를 끌어올려 서민들의 고통만 키웠지만, 자신은 저렴한 석유와 가스를 대량으로 공급해 에너지 비용을 낮추고 미국인의 생활비 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AI(인공지능)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의 증설 붐(boom)으로 향후 전력 수요는 더 빠르게 늘어날 전망인데, 트럼프는 미국내 넘쳐나는 화석연료를 통해 확실한 에너지 주도권과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생각이다.
트럼프는 취임과 동시에 바이든 정부의 기후 위기 정책을 미국에서 지우는 한편, 석유·가스 시추를 대폭 늘리기 위한 행정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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