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A 칼럼]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리더십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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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선임기자 = 일본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전국시대(戰國時代)를 빼놓을 수 없다. 군웅할거의 시대요, 내가 패자가 되겠다며 들고 일어난 각지 영주들의 다툼으로 전쟁이 끊이지 않던 혼란의 시대였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에도 탁월한 리더는 있었다. 바로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이다.
일본에서는 존경하는 위인 순위에서 언제나 상위권을 차지하는 세 사람이다. 특히 현대의 리더십을 이야기할 때도 곧잘 인용된다. 우리가 흔히 리더십의 유형을 구분할 때 쓰는 '용장(勇將)', '지장(智將)', '덕장(德將)'의 모습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다.